임영웅 '사랑은 늘 도망가' (드라마-신사와아가씨ost)-노래방순위2위
임영웅은 특별한 기교를 넣지않고 담담하게 부르면서 마음에 와닿는
호소력을 가진 트로트 가수인데요.
노래들을 들어보면 트로트라기 보다는
그냥 발라드같은 느낌을 가진 노래들이 많아요.
드라마 신사와 아가씨ost로 나온 '사랑은 늘 도망가'도 발라드형식의 담담하게
부르는 목소리와 멜로디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.
임영웅씨의 '사랑은 늘 도망가' 가사와 노래를 담은 동영상 올렸습니다.
(노래가사)
눈물이 난다 이길을 걸으면
그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
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
내 아름답던 사람아
사랑이란게 참 쓰린 거더라
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
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
내 잊지 못할 사람아
사랑아 왜 도망가
수줍은 아이처럼
행여 놓아버릴까봐
꼭 움켜쥐지만
그리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
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
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
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
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
내 소중했던 사람아
사랑아 왜 도망가
수줍은 아이처럼
행여 놓아버릴까 봐
꼭 움켜쥐지만
그리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
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
기다림도 애태움도 다버려야 하는데
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
무얼 찾아 여기 있나
사랑아 왜 도망가
수줍은 아이처럼
행여 놓아버릴까봐
꼭 움켜쥐지만
그리움이 쫒아 사랑은 늘 도망가
잠시 쉬어가면 좋은 텐데
잠시 쉬어가면 좋은 텐데